흥미거리

메타인지 학습법

BJ비제이 2023. 6. 13. 02:2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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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인지력이란?

    메타인지력은 최상의 앎, 즉 '진짜 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심리학자와 교육학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공부와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은 IQ보다는 메타인지력과 더 큰 연관성을 보입니다. 메타인지력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선천적인 것이 아닌 노력과 훈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의 메타인지 향상법과 학습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의 특성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1. 완벽한 숙지를 위한 노력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들은 공부에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할 때까지 매달립니다. 정리에 정리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 2. 체계적인 책상 정리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들은 책상 정리 방식에서도 그 특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게 정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 3. 점수 예측 능력 시험을 보고 난 뒤에도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들은 정답을 맞춰보지 않아도 본인의 점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 4. 잘못된 문제에 대한 태도 메타인지력이 낮은 아이들은 잘못된 문제를 접했을 때 쉽게 "아는 문제인데 실수했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들은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몰랐던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 5. 자신의 노력에 의존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들은 내일 시험에 '아는 것만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보다는 모르는 것이 나올까 봐 안달합니다. 자신의 노력과 학습에 의존하여 성과를 이끌어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메타인지 학습법

    이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메타인지 학습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메타인지 학습법은 개념 정리, 문항 풀이 접근법, 모의고사 반복의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학생들은 먼저 개념 정리를 통해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해한 개념을 기반으로 문제를 올바르게 푸는 접근법을 익히고, 모의고사를 반복하여 실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개념 정리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를 질문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메타인지적인 접근 방법의 핵심입니다.


    수능에서 성적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

    수능과 같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개념 정리, 문항 풀이 접근법, 그리고 모의고사 반복이라는 세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합니다. 우선,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시험에서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을 익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세 가지 측면을 모두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인 '개념 정리'입니다. 자주 스스로에게 "내가 어떤 개념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며,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최고난도 개념 연습의 중요성

    수능 시험에서는 매번 최고난도의 문항이 출제됩니다. 수학에서는 지수·로그함수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는 해당 단원이 학생들에게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려우며, 기본 개념을 이해한 수준으로는 자유롭게 적용하고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원들은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실제 수능에서 출제되는 수준보다 어려운 문제를 충분히 연습해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는 한 번만!

    무작정 강의와 기본서 반복은 효과적이지 않다 스카이에듀가 수능 단기 고득점자 및 역전자 352명과 수능 만점자의 공부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 학생의 72%는 처음에 개념을 정리한 후 문제 풀이에 집중하며, 모르는 내용은 필요할 때 찾아보고 이해하지 못한 개념만 다시 공부합니다. 그러나 중위권 학생들의 대다수(강의 반복 40%, 기본서 반복 10%)는 단순히 강의나 기본서를 반복학습합니다. 이는 기존의 통념과는 다르게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지 않고 무작정 반복학습하는 방법이 실제 성적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개념을 무작정 반복학습하는 방법은 공부의 흥미를 떨어뜨리며, '내가 잘 알고 있는 개념'에 대해 시간을 낭비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단권화 공부법의 효과

    여러 개의 기본서를 참고하는 경우에도 한 가지 기본서를 선택하고, 강의에서 배운 개념이 아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고득점자들은 개념을 단권화한 기본서에 자신이 이해한 방식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이해가 더욱 정확해지면 지우고 다시 작성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념의 논리적 연결 관계를 이해하기 메타인지 학습 기법이 적용된 개념 강의는 각 개념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논리적 연결'에 초점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한국사에서 한반도는 '기원전 15~20세기는 청동기, 기원전 4세기 이후는 철기 시대'라는 단순한 암기보다는 '왜 철기보다 청동기 시대가 먼저 등장하게 되었는가?', '철기 시대에서는 왜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고 청동기와 철기가 혼용되는 초기 철기 시대가 존재하는가?', '이러한 도구의 원재료 변화로 인해 사회는 어떻게 변화하였는가?'와 같은 논리적인 연결을 이해하는 것이 개념 정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단순한 암기보다 개념을 오래 기억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실제 시험에서도 단순히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연결을 이해하고 시대적인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설명(Self-explanation)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한 개념 정리가 이루어지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메타인지 기법 중 하나인 자기설명(Self-explanation)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김 대표는 메타인지가 IQ와 달리 연습을 통해 향상되는 기술이므로 가능한 빨리 시작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저학년 수업에 메타인지 개념을 보다 더 도입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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