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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맨 감정코치 이론

BJ비제이 2023. 11. 23. 18:5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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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가트맨
    가트맨

    1. 감정코칭이란?

    감정코칭(emotion coaching)은 보모가 아이의 감정, 특히 부정적 감정을 수용,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이다. 이런 감정코칭은 영유아, 부모,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부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법이다.

     

    1.1 감정코칭 이론적 관점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한 뒤 함께 공감하며 자녀의 심리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가트만의 감정코칭은 아이 양육시 바람직한 대화기술방법으로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훈련함으로써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감정코칭을 부모교육에 적절하게 이용할 경우 사회적, 정서적 지능이 높은 것으로 연구 결과에서 확인되었다.

     

    2. 감정코칭 단계

    2-1. 1단계 : 감정포착(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아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주는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를 유심하게 살펴보고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세심한 감정들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소극적인 아이들은 감정표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2-2. 2단계 : 감정 개입(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아이의 감정이 깊어져 위기가 되기 전에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도록 한다. 만일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심하게 나타낼 때는 도움을 원하는 의미로 해석하고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빨리 수용하고 공감해 줌으로써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다.

     

    2-3. 3단계 : 감정 공감(아이의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아이의 감정을 공감할때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진심된 모습으로 경청하고 공감해주어야 한다. '거울식 반영법'으로 아이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이가 이야기하면 다시 한 번 말해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2-4. 4단계 : 감정 표현(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아이는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많은 감정들을 대처하면서 안정을 찾고 싶어한다. 가트맨은 '감정의 명료화'로 아이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일을 강조하였다. 이 일은 '감정이라는 문에 손잡이를 만들어 주는 과정'으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아이는 어떤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생각과 판단을 명료하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 감정을 표현할 단어를 찾는 방법이 좋다.

    2-5. 5단계 : 감정 해결(앙 스스로 문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기)

    아이의 감정은 받아주고 부정적 행동은 한계선을 정해주어야 한다. 이 때 가트맨은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알려주어야 한다. 만일 그런 경우에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행동을 지적해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다섯 단계를 통해 부모는 아이의 모든 감정을 수용하면서 행동에는 제한을 둔다는 양육원칙을 가지게 된다. 또한 자녀의 정서에 지적으로 반응하므로서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더 편안하게 다루고 보다 잘 조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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